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스닥 선물거래는 바로 나스닥 지수를 카리키는 표현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있는 100개의 우량기업의 주가를
지수화 시킨 선물상품입니다.
따라서 매수나 매도를 할 때는 지수, 즉 숫자에 베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스닥 거래라고 해서 주식같은 현물을 거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월물의 의미
선물거래의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만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거래하는 상품이 '9월물' 인지 '10월물' 인지를 확인하고 거래해야합니다.
9월물은 9월말에 만기가 되기에 모든 매수,매도 포지션이 자동청산되고 거래가
종료됩니다(수익이든 손실이든 자동으로 확정)
한국에서 증권사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청산이 됩니다.
상품거래의 경우에도 한국에서는 자동청산이 되고 끝나는데요. 원칙대로 하자면 해당
상품을 인도 받아야 하는것입니다.
나스닥의 특징
나스닥의 특징은 바로 변동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현물이 갖고 있는 묵직함대신, 지수의 특징인 가벼움이 나스닥의 뚜렷한 성격입니다.
따라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모습을 나스닥에서는 종종 볼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폭발적인 변동성때문에 단타 매매가 보편화된 종목이기도 합니다.
1분에 100틱도 움직이는게 나스닥입니다
주식종목이 1년동안 그리는 차트를 나스닥은 하루만에 그립니다.
그래서 고수급 트레이더가 되면 당연히 나스닥에서 놀게 됩니다.
저는 미국장 시작 이후 짧으면 30분, 길면 2시간 이내에 매매를 마무리 합니다.
이유는 미국장이 시작되면서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따라서 수익을 낼 기회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루의 매매가 끝나면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